'2009/12'에 해당되는 글 7건

기쁨 :: 2009/12/24 22:31

하나님, 하나뿐인 아들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만족과 기쁨이 아닌,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참 기뻐요! ^_^

2009/12/24 22:31 2009/12/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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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Youth Winter Retreat :: 2009/12/21 14:01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년 12월 27-30일.
Youth Winter Retreat.

The Worshiper.

주님, 기름부어주세요.



 

2009/12/21 14:01 2009/12/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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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히... :: 2009/12/17 13:23

내가 움직이지 않는 것은...


내가 소극적이거나,
내가 수동적이거나,
내가 관심이 없거나,
내가 두려워 하거나,
내가 피하려 하거나,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방법,

그것을 정확히 알기 위한 적극적인 인내와 기다림인 것이다.

상황에 따른 필요가 아닌,
하나님의 분명히 섭리하신 길인가에 대한,
기도의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난 그저 잠잠히 기다릴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말씀만 하시면,

난 움직인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오직 주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아멘.

2009/12/17 13:23 2009/12/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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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dentity - Love :: 2009/12/15 11:13

Church History 중간고사 성적을 받은 후,

나는 내 자신이 부끄러웠고 (emotion)
나는 왜 이것밖에 되지 않나 생각했고 (thought)
나는 너무 창피해서 그저 숨어버리고 싶었다 (behavior)

마치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던 아담과 하와가 (창 2:25)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 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아 (창 3:7)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 것처럼 (창 3:8) ......

인류에게 "Shame, 부끄러움" 은 이렇게 아담의 죄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부끄러움은 내 삶에 동일하게 죄악이 되고 있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나는 내 자신을 부끄러워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내 자신이 너무 창피해서 그저 숨어버리고 싶어했던 "행동"은,
나는 왜 이것밖에 되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부터 기인했고,
그 생각은 내 자신을 부끄러워하던 내 "감정"으로부터 기인했었다.

사실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은 정말 빙산의 일각이다.
"행동"은 내 많은 "생각"들로부터 농축되어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을 control하면 나의 행동도 control 할 수 있기에 이것은 많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문제는 "감정"이었다.

내가 살면서 정말 잘 몰랐던 사실은,
내가 나의 감정에 참 무지했다라는 사실이다.

일주일여간,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서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에 대해 적어보았는데,
그것들은 모두 '기쁘다, 슬프다, 답답하다, 짜증난다, 화가 난다, 좋다, 감사하다..' 이정도였다.
정말 단순한 감정외에 세밀한 감정의 표현들은 거의 없었다.
나는 내 자신이 감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감정표현을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내가 어떠한 감정을 내 스스로 느끼고 있는지도 몰랐고,
내가 느끼던 것은 "감정"이 아닌 "생각"인 경우가 많았다.

그만큼 내 안에서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내 자신이 control 할 수 없는 나의 본질적인 이 "감정"에 대해서는 너무나 무관심하였다는 것을 알았다.
그저 나의 생각과 나의 의지를 통해 내가 control 할 수 있는 "생각"이나 "행동"으로 나는 살아가고 있던 것이다.

그리고 나는 내가 비교의식을 통해 느꼈던 부끄러움,
내가 '이렇게 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해야겠다' 하는 "생각"과 "행동"은 고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내 안에서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감정", 그 부끄러움은 고칠 수 없다라는 것을 알았다.

내 안의 "감정"보다 더 깊은 곳에 있는 "믿음, belief" 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나는 항상 나에게 문제가 있을 때,
내가 배운대로, 성경이 이야기하는 대로, 사람들이 기대하는 대로,
그런 행동을 해야겠다라는 의무를 가지며 "행동"에 집중하고,
내 "생각"을 control하려고 했던 반면에,
내 "감정"은 무시하다시피 했으며,
더 깊은 곳에 있는 my belief, my faith, my philosophy 에 대해서는 집중하지 못했다.

참으로 길고 긴 생각과 고민과 기도 끝에,
나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내가 이것을 믿지 못한다는 것을 한 전도사님을 통해 들었을때,
나는 내 자신에게 물음표를 던져보았고, 많이 의아해했었다.

내가 많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내가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simple하고 clear한 진리,

"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 "

언제나, 변함없이, 동일하게...
나의 어떠함이 아닌, 내가 무엇이기 때문이 아닌,
그저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

이 단순하고 분명한 진리,
그러나 너무나 위대하고 놀라운 진리.
그 진리 앞에 나는 다시 무릎을 꿇고
그 진리에 대한 나의 확신과 믿음없음을 통회하며 고백했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창조하셨는가?!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창 1:27)
So God created man in his own image, in the image of God he created him;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편 139:14)
I praise you, for I am fearfully and wonderfully made.
Wonderful are your worksl my soul knows it very well.

그렇다.
하나님은 나를 신묘막측하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다.
그 어느 누구도 그 형상대로 지음받은 나와 비교할 수 없는 나는 특별한 존재다.

나의 부족함이나 연약함으로 인해,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나의 "존재"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사랑.
그 깊이와 높이와 넓이를.

내 생각으로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닌,
내 가슴으로 내 감정으로,
내 안의 깊은 곳에 있는 나의 "믿음"으로 깨달아

나의 일그러진 모습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 원형의 모습 그대로 회복되기를 소원한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내 자신을 사랑하기.




2009/12/15 11:13 2009/12/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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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Death :: 2009/12/06 12:27

삶 그리고 죽음.

이틀전 한 아기가 태어난 후 처음으로 교회에 와서
아버지가 그 딸에게 읽어준 편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주었고
그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어제는 한 목사님께서 소천하셔서
아들이 아버지께 쓴 추모의 편지는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흘리게 하였고
그들에게 위로를 받았다.


하루 사이로,
삶과 죽음을 보며,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한 생명이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나고,
한 생명이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가고,

삶도 죽음도,
모두 하나님의 손에 있는데,
나는 내 삶에서 과연 얼마나 하나님을 창조주로 고백하고 있을까.


아무것도 가져갈수 없는데,
왜 이렇게 무언가 얻고자 하는지...

영원한 삶을 향한 소망보다는,
왜 한 순간의 쾌락을 추구하는지..


생명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앞에,
머리 숙여 엎드리며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2009/12/06 12:27 2009/12/0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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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Identity - Intro :: 2009/12/04 04:46

[1]

몇주 전 Church History Mid-term을 돌려받았다.
시험보면서 이미 많이 찍은 줄 알고 있었고,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 않았지만,
시험지 위에 적힌 점수는 정말 내 가슴을 무너뜨렸다.

고등학교 때 관심도 없고, 싫어하고, 내신에도 영향이 없어
자신있게 포기하고 그저 상식으로 풀었을 때 받았던 점수가
내가 안되는 영어로 죽어라 읽고 또 읽고 외우고 또 외우고 해서 본 점수와
별반 다를게 없었다.

그 때부터 난 내 자신에 대한 실망감에 빠졌고,
주위의 훌륭하신 분들을 보며 비교의식에 내 자신을 주체할 수 없었다.

난 왜 이 정도밖에 되지 않는 걸까.
난 왜 이런 모습이고, 이런 환경이고, 이런 것밖에 못 가졌을까.
다른 사람들은 다들 잘하는데 왜 나만 이런걸까.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훨씬 더 뛰어나고, 똑똑하고, 멋지고, 많은 것들을 가졌는데,

나는 왜 그럴까?!

나는 내 자신이 너무나 작아보였고,
나는 내 자신이 부끄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

나는 정말 숨어버리고 싶었다.


[2]
어릴적부터 나는,
현실에서의 도피를 향한 열망보다 현실에서의 책임감이 더 강했던 터라,
이번에도 그저 제자리에서,
반복되는 평벙함 일상 가운데서
내 일생에서 자주 반복되었지만, 짚고 넘어가지 않았고, 해결하지 못했던,
이 비상한 문제를 가지고 힘겹게 싸우기 시작했다.

사실, 며칠간 혼자 끙끙 앓다가 지쳐서
이번에도 그냥 넘어갈 뻔 했는데,
하나님이 더 이상 지켜보지 않으시고,
한 전도사님을 통해서 나에게 말씀해주셨다...

2009/12/04 04:46 2009/12/04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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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 09-10, it's finished! :: 2009/12/04 04:42

드디어, '09 가을 학기가 끝났다.

이 곳 southern 에서의 세번째 학기.

적응은 1년으로 충분하니 이제 전진해야지 하며, 의욕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너무 많은 숙제와 시험, 리딩들에 치여 완전 burn out!

이번 학기에만 내가 얼마나 많은 시험을 봤나 세어보았다.

[ Church History ]
Quiz - 10 times (every week)
Exam - Midterm and Final
Paper - 10 pages.

[Elementary Greek]
Quiz - 22 times
Exam - Midterm 3 times and Final

[Exegesis of the Torah, Exodus]
Quiz - 13 times (every week)
Exam - Midterm and Final

[Old Testament Theology]
Exam - 3 times
Book review - 2.

Total = Quiz(45)+Exam(11)= 56.. 헉.

매주 기본 3-4개의 Quiz, Quiz를 위한 매주 100여장 정도의 Reading,
3-4주에 한번꼴로 있는 Exam은 정말 내 삶을 피폐하게 했다.

많은 스트레스와 좌절감 가운데,
내 감정과 생각을 조절하며 페이스를 유지하는 건,
정말 너무너무 힘든 일이었다.

사람들과 교제도 거의 못하고,
이번 학기는 거의 방에서 책하고 씨름만 한 것 같다.

울기도 많이 울고,
좌절도 많이 하고,
다시 일어나기도 많이 했다.

내가 무언가 했다기 보다,
시간이 지나가기에, 또 그저 끌려간 듯 하기도 하다.

공부하는게 참 힘들었다.

하지만 더 힘든 건,
내 신앙, 영적인 삶을 유지시키는 것이었다.

지난 두 학기가 끝났을 때에는,
끝났다라는 사실에 너무 기분 좋아했는데,

이번에는 내 삶의 참 많은 문제점을 발견하며,
많은 숙제를 남긴 한학기이기에,
가슴 한 구석이 매우 무겁다...

잠시 쉬어야겠다,,,

2009/12/04 04:42 2009/12/04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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