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함에 대하여. :: 2010/01/24 14:00
사랑의 4 단계
제1단계: 자기를 위해서 자기를 사랑하는 단계
사랑이란 자연스러운 인간의 감정이다. 그런데 이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된다.
그러므로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은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은 연약해서 하나님보다는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자기를 가장 먼저 떠받들게
된다. 인간 세계에서는 어디를 가나 사람들이 자기를 위해서 자기를 사랑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러한 자기 사랑이 너무 지나치면 쾌락을 과도하게 사랑하게 됨으로써 자아 사랑
의 적절한 경계선을 넘어 버리게 된다.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영혼의 대적인 탐욕의 노예
가 되곤 한다. 그래서 자기를 사랑하는 일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에 의해 늘 견제되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일 때문에 이웃을 사랑할 수 없다면, 우리는 우리의
욕심을 억제해야만 하며 이웃의 필요를 채워 주어야만 한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서 돌
이켜 이웃에게 나누어 줄 때 우리의 사랑은 균형을 유지하게 된다.
그런데 우리 자신의 필요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신은 당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하나님께 의지하겠는가? 하나님께서는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들에게 모든 것을 더해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또한 자기의 욕심을 억제하고 이웃에게 필
요한 것을 주는 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먼저 그 나라를 구한다
는 것은 죄가 썩어질 육체에서 왕 노릇 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겸손과 절제의 멍에를 메기
를 더 좋아한다는 것을 말한다.
이웃을 사랑하려면 먼저 하나님이 사랑의 원천이심을 알아야 한다. 이웃을 하나님 안에서
사랑하지 못하고 어떻게 그 이웃을 순수하게 사랑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서는 이웃을 사랑할 수 없다.
제2단계: 자기를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단계
모든 것을 선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리를 보호하심으로 축복해 주신다. 그러
면 우리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복된 삶을 살게 된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인데,
우리는 교만해서 우리가 잘나서 안전하게 지낸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삶 속에서 재난을
만나거나 풍랑을 겪게 되면 하나님께 돌아와서 도움을 청하며 고난 중에야 그를 의지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처음에는 우리 자신만을 사랑하던 우리가 비로소 하나님을 사랑하기 시
작하는 것이다. 그 사랑이 비록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기 시작
하는 것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 인해서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하나님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한다.
사랑의 제1단계에서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서 우리를 사랑한다. 사랑의 제2단계에서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 그 이유는 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
한 것을 공급해 주시며, 우리를 재난에서 구해 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련과 곤경이 끊
임없이 우리에게 닥치고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그 어려움을 이겨내게 하신다면, 아무리 우리
마음이 돌과 같이 단단하게 굳어 있다 해도 그 구원자이신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의 마음은
부드러워질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기 시작한다.
제3단계: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단계
이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필요와 기도를 가지고 끊임없이 하나님께 나가야
만 한다. 그렇게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게 되고, 그러한 체험이 반복되다 보면
하나님이 얼마나 달콤하신 분인지를 깨닫게 된다. 일단 하나님의 달콤함을 맛보고 나면,
우리의 필요에 의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단계를 넘어서서 그야말로 하나님을 순수하게 사랑
하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그제서야 우리는 이렇게 고백하게 된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필
요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얼마나 좋으신 분인지를 직접
맛보고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고백이 시작되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둘째 계명을 실천하기가
어렵지 않게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진심으로 그렇게 사랑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피조물들을
또한 사랑하게 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명령들도 순종하기가 더 쉽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의 명령을 사랑하기 시작하고, 또 그 명령을 기꺼이 준행하게 된다.
이러한 사랑은 무언가를 기대하지 아니하고 사심이 없기 때문에 순수하다. 그리고 말로만 섬
기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도 섬기기 때문에 순수하다. 우리는 사랑받기 때문에 사랑하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돌보시기 때문에 남들을 돌본다.
이러한 단계에 도달하면 우리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그는 선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선하시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선하시기 때문이다." 이렇게
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다.
사랑의 제3단계는 하나님이 바로 그 자신으로 인해서 사랑을 받게 되는 사랑을 말한다.
제4단계: 하나님을 위해서 자기를 사랑하는 단계
하나님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제4단계의 사랑을 체험하는 자들은 복이 있다. 그러한
체험은 좀처럼 갖기 힘들며 체험을 하더라도 잠시 동안만 가능하다. 이 단계가 되면 말할 때
에도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자신을 내세우지 아니하며, 자신을 전혀 의식하지 아니하고
온전히 자신을 비우게 된다.
만일 잠시 동안만이라도 우리가 이러한 사랑을 체험하게 되면, 그렇게 하나님만 생각하는
묵상의 상태에서 이기적인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게 될 때 이 세상과 이 세상의 의무에 다시금
얽매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알게 된다. 자기를 내세우지 않다가
다시금 자기를 내세우게 되면, 마치 우리가 죽을 수밖에 없는 상태로 살았던 삶 속으로 다시
돌아갈 때 겪게 되는 것과 똑같은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사랑의 단계에 이르면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고, 또 우리의 뜻과 하나님의 뜻이 하
나가 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라는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될 것이며, 우리의 기쁨이 될 것이다. 작은 물 한 방울이 많은 포도주 속에 섞이면 그 자체의
모습은 완전히 없어지고 포도주의 맛과 포도주의 색깔을 띠는 것처럼, 쇳덩어리가 달구어져서
빛나게 되면 그 원래의 모습은 사라지고 불덩어리같이 보이는 것처럼, 그리고 공기가 태양 빛
으로 충일하게 되면 눈부신 빛의 모습으로 바뀌어서 빛 그 자체인 것같이 보이는 것처럼,
자신은 완전히 녹아 없어지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는 자들의 삶도 그러하다.
우리의 마음과 영혼과 정신과 힘을 다해 이처럼 하나님을 온전하게 사랑하는 것은 우리가 더
이상 자신에 대해서 무기력하게 얽매이지 않고 육신의 욕구에 얽매이지 않게 될 때에 비로소
가능하다. 그때서야 비로소 우리의 영혼이 완전히 하나님을 향하게 된다. 바로 이런 이유 때
문에 우리가 갖고 있는 지금의 육신 속에 그 사랑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께서 기뻐하시는 자에게 그러한 경험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권한에 속해 있는 것이지 우리
자신의 노력에 의해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사랑이란 자연스러운 인간의 감정이다. 그런데 이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된다.
그러므로 가장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은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은 연약해서 하나님보다는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자기를 가장 먼저 떠받들게
된다. 인간 세계에서는 어디를 가나 사람들이 자기를 위해서 자기를 사랑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러한 자기 사랑이 너무 지나치면 쾌락을 과도하게 사랑하게 됨으로써 자아 사랑
의 적절한 경계선을 넘어 버리게 된다.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영혼의 대적인 탐욕의 노예
가 되곤 한다. 그래서 자기를 사랑하는 일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에 의해 늘 견제되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일 때문에 이웃을 사랑할 수 없다면, 우리는 우리의
욕심을 억제해야만 하며 이웃의 필요를 채워 주어야만 한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서 돌
이켜 이웃에게 나누어 줄 때 우리의 사랑은 균형을 유지하게 된다.
그런데 우리 자신의 필요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신은 당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하나님께 의지하겠는가? 하나님께서는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들에게 모든 것을 더해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또한 자기의 욕심을 억제하고 이웃에게 필
요한 것을 주는 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먼저 그 나라를 구한다
는 것은 죄가 썩어질 육체에서 왕 노릇 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겸손과 절제의 멍에를 메기
를 더 좋아한다는 것을 말한다.
이웃을 사랑하려면 먼저 하나님이 사랑의 원천이심을 알아야 한다. 이웃을 하나님 안에서
사랑하지 못하고 어떻게 그 이웃을 순수하게 사랑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서는 이웃을 사랑할 수 없다.
제2단계: 자기를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단계
모든 것을 선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리를 보호하심으로 축복해 주신다. 그러
면 우리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복된 삶을 살게 된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인데,
우리는 교만해서 우리가 잘나서 안전하게 지낸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삶 속에서 재난을
만나거나 풍랑을 겪게 되면 하나님께 돌아와서 도움을 청하며 고난 중에야 그를 의지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처음에는 우리 자신만을 사랑하던 우리가 비로소 하나님을 사랑하기 시
작하는 것이다. 그 사랑이 비록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기 시작
하는 것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 인해서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하나님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한다.
사랑의 제1단계에서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서 우리를 사랑한다. 사랑의 제2단계에서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 그 이유는 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
한 것을 공급해 주시며, 우리를 재난에서 구해 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련과 곤경이 끊
임없이 우리에게 닥치고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그 어려움을 이겨내게 하신다면, 아무리 우리
마음이 돌과 같이 단단하게 굳어 있다 해도 그 구원자이신 하나님으로 인해 우리의 마음은
부드러워질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기 시작한다.
제3단계: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단계
이 단계에 도달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필요와 기도를 가지고 끊임없이 하나님께 나가야
만 한다. 그렇게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게 되고, 그러한 체험이 반복되다 보면
하나님이 얼마나 달콤하신 분인지를 깨닫게 된다. 일단 하나님의 달콤함을 맛보고 나면,
우리의 필요에 의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단계를 넘어서서 그야말로 하나님을 순수하게 사랑
하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그제서야 우리는 이렇게 고백하게 된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필
요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얼마나 좋으신 분인지를 직접
맛보고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고백이 시작되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둘째 계명을 실천하기가
어렵지 않게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진심으로 그렇게 사랑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피조물들을
또한 사랑하게 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명령들도 순종하기가 더 쉽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의 명령을 사랑하기 시작하고, 또 그 명령을 기꺼이 준행하게 된다.
이러한 사랑은 무언가를 기대하지 아니하고 사심이 없기 때문에 순수하다. 그리고 말로만 섬
기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도 섬기기 때문에 순수하다. 우리는 사랑받기 때문에 사랑하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돌보시기 때문에 남들을 돌본다.
이러한 단계에 도달하면 우리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그는 선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선하시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선하시기 때문이다." 이렇게
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다.
사랑의 제3단계는 하나님이 바로 그 자신으로 인해서 사랑을 받게 되는 사랑을 말한다.
제4단계: 하나님을 위해서 자기를 사랑하는 단계
하나님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제4단계의 사랑을 체험하는 자들은 복이 있다. 그러한
체험은 좀처럼 갖기 힘들며 체험을 하더라도 잠시 동안만 가능하다. 이 단계가 되면 말할 때
에도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자신을 내세우지 아니하며, 자신을 전혀 의식하지 아니하고
온전히 자신을 비우게 된다.
만일 잠시 동안만이라도 우리가 이러한 사랑을 체험하게 되면, 그렇게 하나님만 생각하는
묵상의 상태에서 이기적인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게 될 때 이 세상과 이 세상의 의무에 다시금
얽매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알게 된다. 자기를 내세우지 않다가
다시금 자기를 내세우게 되면, 마치 우리가 죽을 수밖에 없는 상태로 살았던 삶 속으로 다시
돌아갈 때 겪게 되는 것과 똑같은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사랑의 단계에 이르면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고, 또 우리의 뜻과 하나님의 뜻이 하
나가 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라는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될 것이며, 우리의 기쁨이 될 것이다. 작은 물 한 방울이 많은 포도주 속에 섞이면 그 자체의
모습은 완전히 없어지고 포도주의 맛과 포도주의 색깔을 띠는 것처럼, 쇳덩어리가 달구어져서
빛나게 되면 그 원래의 모습은 사라지고 불덩어리같이 보이는 것처럼, 그리고 공기가 태양 빛
으로 충일하게 되면 눈부신 빛의 모습으로 바뀌어서 빛 그 자체인 것같이 보이는 것처럼,
자신은 완전히 녹아 없어지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는 자들의 삶도 그러하다.
우리의 마음과 영혼과 정신과 힘을 다해 이처럼 하나님을 온전하게 사랑하는 것은 우리가 더
이상 자신에 대해서 무기력하게 얽매이지 않고 육신의 욕구에 얽매이지 않게 될 때에 비로소
가능하다. 그때서야 비로소 우리의 영혼이 완전히 하나님을 향하게 된다. 바로 이런 이유 때
문에 우리가 갖고 있는 지금의 육신 속에 그 사랑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께서 기뻐하시는 자에게 그러한 경험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권한에 속해 있는 것이지 우리
자신의 노력에 의해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 끌레르보의 버나드 저 <하나님을 사랑함에 대하여>에서 발췌
나는 몇 단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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